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위기의 조선. 우리에게 한번 더 맡겨보시지요!”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온라인상 화제다.

30일 종합편성채널 JTBC는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을 방영한다.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조선 경제를 어지럽히고 있는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동생을 찾아달라는 한 소녀의 의뢰,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콤비가 육해공을 넘나들며 펼치는 코믹 어드벤처 탐정극.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줄거리

▲ 사진 :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스틸컷

우리가 또 나설 차례인가!

정조 19년. 한때는 왕의 밀명을 받던 잘나가는 특사였으나 무슨 이유인지 미운 털이 박혀 외딴 섬에 유배되어 버린 조선 제일의 명탐정 김민. 찾아오는 이라곤 지난 날 함께 했던 파트너 서필과 매일 같이 동생을 찾아달라며 오는 어린 소녀뿐이다.

그러던 중 김민은 조선 전역에 불량은괴가 유통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잠자고 있던 탐정 본능이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결국 유배지 이탈이라는 초강수를 두며 불량은괴 유통사건과 행방불명 된 소녀의 동생을 찾기 위해 본격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사상 최초로 동시에 두 사건 해결에 나선 조선 명탐정 김민과 서필! 그러나 정체를 알 수 없는 미모의 여인 히사코로 인해 명콤비의 수사는 더욱 혼선을 빚게 된다.

과연 이들은 의문의 두 사건을 해결하고, 화려한 옛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한편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은 30일 밤 10시50분 JTBC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