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피셔 유작, 사랑하는 딸과 함께 한 작품...

영화 '스타워즈' 레아 공주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모은 배우 캐리 피셔가 60세의 일기로 숨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그의 유작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캐리피셔의 유작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스타워즈8'이될 전망이다. 그는 지난해 '스타워즈:깨어난 포스'에 이어 지난 여름에는 에피소드8에도 출연했다.

캐리피셔의 유작이 될 이 작품에는 캐리피셔의 딸 빌리 루어드도 참여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7 : 깨어난 포스'에서 저항군장교 '케이델 코 코닉스' 역으로 잠시 출연했던 캐리 피셔의 딸 빌리 루어드는 8편에서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다고 전해졌다.

▲ 사진 : 영화 '스타워즈 에프소드 8'

한편 2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등은 캐리 피셔가 지난 23일 영국 런던에서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심장마비가 발생해 귀국과 동시에 병원에서 치료 받던 중 닷새 만에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