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동물들이 벌이는 유쾌한 오디션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이 개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씽’은 가스 제닝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토리 켈리, 세스 맥팔레인 등이 펼치는 음악이 귀를 사로잡고, 깜찍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눈을 사로잡는다.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세대까지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미니언즈’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을 만든 일루미네이션의 작품으로 할리우드 최정상 배우들의 노래 실력을 확인 할 수 있다.

▲ 사진 : '씽' 포스터

‘씽’ 줄거리는 한때 잘나갔던 문(Moon) 극장의 주인 코알라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은 극장을 되살리기 위해 대국민 오디션을 개최한다. 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우승 상금이 1,000달러에서 10만 달러로 바뀌게 되고 이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동물들이 몰려와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25남매를 둔 슈퍼맘 돼지 ‘로지타’(리즈 위더스푼), 남자친구와 록스타의 꿈을 키우는 고슴도치 ‘애쉬’(스칼렛 요한슨), 범죄자 아버지를 둔 고릴라 ‘조니’(태런 에저튼), 무대가 두렵기만 한 코끼리 소녀 ‘미나’(토리 켈리), 그리고 오직 상금이 목적인 생쥐 ‘마이크’(세스 맥팔레인)까지! 꿈을 펼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자신들의 무대를 시작한다.

‘씽’은 지난 21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