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때문에' 서현진, 감미로운 목소리로 남다른 감성 나타내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가 2017년 1월 4일 개봉에 앞서 서현진의 ‘사랑하기 때문에’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의 몸에 들어갈 수 있는 뜻밖의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 ‘차태현’, 여고생부터 치매할머니까지 몸을 갈아타며 벌어지는 웃음빵빵 새해 첫 코미디 <사랑하기 때문에>가 서현진이 직접 부른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킨다.

“유재하의 노래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설렘, 그리움 같은 감성들이 있어서 좋아요”라는 ‘현경’의 대사와 함께 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그녀의 말처럼 영화 속 등장하는 10대 소녀부터 중년의 남자 형사와 교사, 치매 할머니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 사랑꾼들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선사한다.

▲ 사진 : NEW

특히 ‘이형’(차태현 분)과 ‘현경’(서현진 분)의 알콩달콩한 모습과 서로에게 호감은 있지만 쉽사리 상대의 손을 잡지 못하는 두 사람의 풋풋한 사랑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직접 노래를 부른 배우 서현진은 누구나 반할 만한 목소리의 홍대 뮤지션 ‘현경’ 역답게 감미로운 목소리로 남다른 감성을 보여준다. 가만히 집중하여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고운 목소리와 아름다운 노래의 선율은 원곡의 깊은 여운을 완벽하게 전달한다.

더불어 영화를 연출한 주지홍 감독은 “전작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단번에 캐스팅을 결정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전하기도 해 서현진의 ‘사랑하기 때문에’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본편에서 만나볼 수 없는 ‘현경’의 미공개 컷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될 것이다.

한편, 서현진의 ‘사랑하기 때문에’ 뮤직비디오를 공개, 관객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는 오는 2017년 1월 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