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여교사, "나에게도 이런 면이?"

배우 김하늘이 ‘여교사’ 출연 소감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하늘은 29일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여교사’ 제작보고회에 김태용 감독, 배우 유인영, 이원근과 함께 참석했다.

김하늘의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 사진 : 포커스뉴스

김하늘은 ‘여교사’ 출연 소감에 대해 “효주라는 인물은 이제까지 만난 시나리오 중 처음으로 만나는 캐릭터라서 강한 매력을 느꼈다”라고 밝혔다.

또 “촬영 하면서 편집본을 봤는데 나에게 이런 얼굴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낯선 얼굴들을 보았다”라고 밝혀 그녀의 파격변신을 예고했다.

한편, ‘여교사’는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017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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