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교회 목사가 감춘 진실은? 스토리헌터 '황선기 변호사'

21일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기적을 낳은 목사, 그 후' 편을 방송한다.

■ 방송 이후에도 여전히 건재한 목사

지난 10월 17일 방영된 <17년간 키운 아들이 목사 아들?>편에서는 교회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한 남성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는 이 교회 목사와 자신의 아내가 불륜관계이며, 결혼 3년 만에 낳은 아들이 목사 아들임을 알리고자 1인 시위에 나선 것.

방송을 통해 진행한 유전자 검사에서 목사와 아들이 친자 관계임이 밝혀졌지만, 목사는 이것이 ‘기적’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방송 후에도 목사는 교회 안에서 여전히 건재했으며, 아내의 신앙생활도 신실했다.

한편 아직도 교회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남편의 곁엔 방송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그에게 힘이 되고 있다.

■ 목사에 대한 끊임없는 제보, 현재 강간미수, 사기 혐의로 공판중인 목사

후속편을 바라는 시청자의 요구와 목사에 대한 제보가 끊임없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재, 목사와 <강간 미수 및 사기> 혐의로 공판 진행 중이라는 제보자를 만날 수 있었다. 유부녀인 여성 신도와의 불륜관계 의혹 및 <강간 미수 및 사기> 혐의로 공판이 진행 중인 상황 속 목사의 입장은 무엇인지 스토리 헌터 황선기 변호사와 함께 확인해보자. 21일 밤 8시55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