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영상] 이성경, "전지현과의 경쟁... 시청률은 운명에 맡길 것" ('역도요정 김복주' 제작발표회)

[라이브엔] 배우 이성경이 역도선수라는 캐릭터에 대한 미스캐스팅 논란과 시청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오후 서울시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성경, 남주혁, 경수진, 이재윤과 양희승 작가, 오현종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성경은 모델 출신 여배우가 역도선수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만드는 입장에서도 연기를 하면서도 걱정을 많이 했다. 전작이 끝나고 보름만에 촬영이 들어가면서 충분한 시간이 없어서 한번에 몸을 불릴 수 없어 붓는 방법 밖에 없었다. 그래서 촬영 전날에는 밤 늦게까지 잔뜩 먹고 부어서 현장에 왔다. 하지만 실제로 역도선수들은 여러 체급이 있고 마른 분들도 많다. 그래서 나는 건강한 체대생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편견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건강미에 초점을 두고 몸을 만들었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으니까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상파 3사 수목극 동시 첫회 방송에 대해 “나도 기대하던 작품들이다. 감히 나는 시청률 보다는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스탭들과 배우들과의 호흡도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시청률은 여러가지가 잘 맞아야 되는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부끄러움 없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노력하겠다. 그리고 시청률은 운명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감성 청춘 드라마로 ‘고교 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을 집필한 양희승 작가가 내놓은 신작이다.

▲ 이성경, “전지현과의 경쟁... 시청률은 운명에 맡길 것” ('역도요정 김복주’ 제작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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