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이게 실화라고?

톰 행크스가 주연한 영화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원제:Sully)(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 속 '영화 공작소'에서 영화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을 소개했다.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은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명배우 톰 행크스의 합작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은 2009년 1월 승객과 승무원 155명을 태우고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위치한 샬럿국제공항으로 향하던 US 에어웨이즈 1549편이 라과디아 공항 이륙 2분 만에 새떼와 충돌해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해 엔진 2개가 동시에 정지된 항공사고를 스크린에 옮겼다.

 

당시 기장이었던 체슬리 설리 설렌버거3세는 라과디아 공항으로의 회항이나 다른 공항으로의 착륙이 어렵자 침착하게 가까운 위치에 있던 허드슨강을 활주로로 삼아 수상착륙을 하기로 결정했고, 뉴욕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착륙에 성공해 단 한 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허드슨강의 기적’은 이 사건의 뒷이야기를 다룬다.

‘설리 : 허드슨강의 기적’에서 톰 행크스가 비행기 조종사 '체슬리 설렌버그'를 연기했다. 로라 리니•애런 애크하트•애나 건•샘 헌팅턴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