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워’가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012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영화 ‘타워’가 개봉 7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12년 충무로의 대미를 장식했다. (누적 관객 2,014,740명 기록 12월 31일(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타워’는 지난 크리스마스 개봉 이후,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개봉 첫 주에만 약 170만 관객을 동원하는 괴력의 흥행세를 보였다.

특히, 2012년 천만 관객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은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뮤지컬 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레미제라블’보다 하루 앞선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해 명실공히 2012년 최고의 흥행작임을 보여주고 있다.

▲ 영화 ‘타워’가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와 같은 ‘타워’의 흥행 독주는 관객들 사이에서 이어지는 뜨거운 추천 열풍이 입증하고 있다. 관객들은 “태어나서 본 영화 중 가장 시간이 빨리 지나간 영화! 대단했어요!” “보는 내내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라는 게 자랑스러울 만큼 너무 훌륭했던 CG까지! 적극 추천합니다!” “외국 영화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올해 최고의 걸작!” 등 관람평을 남기며 ‘타워’를 향한 아낌없는 찬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거침없는 흥행 속도로 2012년 겨울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한 영화 ‘타워’가 2013년에는 얼마나 더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