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KBS 1TV 독립영화관에서는 영화 ‘소녀 이야기’를 방영한다.

영화 ‘소녀 이야기’는 김준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서운, 이돈용, 요시무라 켄이치 등이 출연했다.

영화 ‘소녀 이야기’ 줄거리

꿈꾸던 자신의 미용실 ‘모모살롱’을 개업하게 된 헤니. 하지만 열심히 쓸고 닦고 때 빼고 광내며 기다려 봐도 도무지 손님이 오질 않는다. 의기소침해 있는 헤니의 앞에 드디어 나타난 사람은 택배기사.

얼떨결에 떠맡은 택배의 ‘대리’ 수령인이 되어버린 헤니는 택배의 ‘진짜’ 수령인 창균이 모모살롱의 첫 손님이 되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택배 상자 속 저마다의 사연이 담긴 물건들과 함께 모모살롱으로 하나 둘 모이는 사람들. 헤니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모모살롱을 찾는 사람들에게 퍼져나간다. 모두가 모이는 헤어살롱, 모모살롱으로 어서 오세요!

▲ 사진 : KBS
영화 ‘소녀 이야기’ 연출의도 :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라는 우리나라 근대사의 문제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서 알리고 싶었다.

영화 ‘소녀 이야기’는 22일 밤 12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