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심현희, 평범한 삶조차 쉽지 않은 그녀…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심현희 씨 사연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섬유종으로 인해 얼굴이 무너져버린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다.

신경 섬유종을 앓고 있는 심현희씨는 얼굴의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피부가 늘어지고 거대한 혹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었다. 그녀는 말하는 것과 음식을 먹는 일 조차 쉽지 않았다.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은 심현희 씨의 병을 고칠 수 있는지 알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 방송 캡처
하지만 심현희 씨의 신경섬유종을 본 의사는 "(병원 내) 관련된 과를 전부 소집했는데 의견이 반반이었다. 수술에 대한 위험성 때문이다. 환자의 목숨까지도 위험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의사는 심 씨 얼굴에 난 혹을 언급하며 "이 부분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혹시 악성으로 바뀌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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