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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관] '황금시대' 탕웨이, 상처뿐인 세상… 미치도록 글을 쓰고 싶었다

[독립영화관] ‘황금시대’ 탕웨이, 상처뿐인 세상… 미치도록 글을 쓰고 싶었다

15일 KBS 1TV 독립영화관에서는 2016 부산국제영화제 기획 ‘황금시대’(원제 : 黃金時代 / 영제 : The Golden Era) 2부가 방영된다.

2014년 제작된 영화 ‘황금시대’는 허안화(Ann Hui)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탕웨이, 풍소봉, 왕지문, 주아문 등이 출연했다.

1930년대 격변의 중국, 오직 글을 쓸 수 있기만을 원했던 천재작가 샤오홍. 루쉰, 딩링 등 당대를 대표하는 지성인들과 우정을 나누고 뜨겁게 삶을 살았던 그녀는 정치적으로 불안한 시대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글에 전념한다.

자유롭게 사랑을 하며 천부적인 재능으로 작가로서 인정받지만 늘 외로울 수밖에 없었던 천재 예술가 샤오홍. 누구보다도 뛰어난 필력으로 세상의 중심에 섰던 그녀의 삶이 펼쳐진다.

▲ '황금시대' 스틸 컷
영화 ‘황금시대’ 2부 줄거리

1937년 항일전쟁이 발발, 샤오홍과 샤오쥔은 민족혁명대학에 초대받은 7명의 문인들과 함께 린펀으로 떠난다. 하지만 곧 일본군이 린펀을 향해 진격한다는 소식에 샤오홍은 린펀을 떠난 글을 써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샤오쥔의 생각은 달랐다.

샤오홍은 함께 지내던 문인들과 린펀을 떠났고, 해방을 위해 유격대에 들어가겠다는 샤오쥔은 린펀에 남아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된다.

이후, 샤오쥔과 헤어지고 우한에 온 샤오홍은 두완무와 가까워진다. 샤오쥔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다. 홍콩에 간 1년 후, 샤오홍은 폐결핵에 걸린다.

1941년 태평양전쟁이 일어나고, 두완무는 뤄빈지의 도움을 받아 샤오홍과 함께 전쟁이 피해 달아났지만, 샤오홍의 병색은 짙어져간다. 1941년 샤오홍은 ‘후란강 이야기’를 쓴다. 그녀는 자신이 외롭고 쓸쓸하게 죽어갈 것임을 직감한다.

영화 ‘황금시대’는 15일 밤 12시 30분 KBS 1TV 독립영화관을 통해 방영된다.

박은철 기자  park0412@live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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