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관음클럽' 이파니, 본격적 연기활동 선언…관능미 뿜어낸다
방송인 이파니가 섹시 추리 스릴러 영화 '시크릿 관음클럽' 주연으로 낙점, 섹시 여형사로 파격 변신 했다.
이파니는 '시크릿 관음클럽'에서 '터프하면서도 섹시한 여형사' 정미라 역을 맡았다. 극 중 정미라는 한 커플의 살인사건에 의구심을 품고 '데카당스' 라는 관음클럽의 실상을 파헤치기 위해 신분을 위장, 잠입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인물이다.
특히 이파니는 첫 영화 임에도 불구, 안정적인 연기력과 특유의 관능미를 발산하며 정미라 역에 완벽 빙의, 다소 수위가 높은 노출신과 베드신도 프로답게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이어 "극 중 마사지를 받는 신이 있다. 야한 표정 연기를 해야 했는데 있는 그대로 시원한 표정을 지어 보인 적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파니는 관객들에게 "변태는 어디까지가 변태일까? 어디까지 합의해야 진실한 사랑일까? 이런 것들이 옳다 나쁘다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실화로 다룬 작품일 뿐"이라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과정과 스릴러 장르가 주는 짜릿한 반전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파니는 "더 늙기 전에 액션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며 "조만간 또 다른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인사드릴 것 같다"고 활발한 연기 활동을 약속했다.
최초 한국인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는 그간 섹시한 매력과 더불어 특유의 입담과 센스로 온, 오프라인을 비롯,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해 왔다. 이번 영화 '시크릿 관음 클럽'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선언, 영화계에 정식 데뷔 한다.
더불어 '시크릿 관음클럽' 주제가(엔딩곡) '머리쥐어뜯으며 후회할지라도'를 작사, 직접 불러 가수로서 진면목도 발휘했다.
'시크릿 관음클럽'은 최근 뉴스 등 매체 보도를 통해 화제 된 바 있는 '회원제 프리섹스 클럽' 일명 '관음클럽'의 생생한 현장을 르포 기사처럼 낱낱이 해부해 만든 영화로 이파니, 황은수, 윤기원 등이 출연, 10월 25일 개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