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장과 군수’ 주인공 차승원과 유해진의 아기 모습이 담긴 티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7년 개봉한 영화 ‘이장과 군수’는 어릴적 옥신각신 숙적 관계였던 조춘삼(차승원)과 김대규(유해진)가 각각 이장과 군수가 되어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극을 그렸다.

당시 영화는 티저 예고편을 통해 두 배우의 어린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차승원 유해진 사진은 지금의 모습이 엿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영화 ‘이장과 군수’는 ‘선생 김봉두’ ‘여선생 vs 여제자’의 장규성 감독이 만들어낸 코믹 대결 3부작 완결편이다.

▲ '이장과 군수' 티저
장균성 감독은 ‘선생 김봉두’에서는 강원도 산골 학교를 폐교시키려는 교사와 아이들의 대결을, ‘여선생 vs 여제자’는 젊은 미술교사를 사이에 두고 벌어지는 여교사와 초등학교 여학생의 대결을 담았다.

그리고 ‘이장과 군수’는 유년시절 반장과 만년 부반장의 관계로 시작된 숙적이 이장과 군수가 돼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두 남자의 좌충우돌 정치 입문기를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