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마르소, 사랑하면 예뻐지나요?

프랑스 배우 소피 마르소가 미모 비결을 공개했다.

소피 마르소는 지난 24일 중국 시안에서 열린 제3회 실크로드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을 묻자 소피 마르소는 "특별한 관리 방법은 없다"면서 "굳이 비결을 말하자면 평소 긍정적이고 많은 일들에 호기심을 가지고 또한 생활에 활기를 갖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피 마르소는 “나는 나이가 드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또 소피 마르소는 팬들이 자신을 '여신'이라고 부르는 데 대해 "나는 다른 사람과 특별히 다른 게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람은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다고 정의를 내려서는 안 된다. 만약 내가 여신이라는 말을 듣는다면 그건 내가 모두를 진실하게 대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 사진 : 소피마르소 sns

한편 소피 마르소는 지난 1980년 15살의 나이로 영화 ‘라붐’을 통해 데뷔,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 11세 연하의 프랑스 스타 셰프 시릴 리냑과 열애로 화제를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