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김태용 아내 탕웨이 딸 출산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중국 시나연예 등 매체에 따르면 탕웨이는 최근 홍콩 병원에서 3.41㎏의 딸을 출산했다. 김 감독은 홍콩에서 아내 탕웨이 옆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득녀 소식을 알린 탕웨이는 앞서 “부모님께서 내가 붓글씨를 배우길 바라셨다. 마침 시간이 맞아 아버지께 배우고 있다. 남편과 내가 한 획 한 획 한자를 쓰면 아버지가 옆에서 가르쳐주신다”며 붓글씨 태교를 공개하기도 했다.

탕웨이는 또 최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의사선생님께 딸인지 아들인지 알려주지 말아달라고 했다. 누구라도 좋다”며 출산을 앞둔 설렘을 전한 바 있다.

▲ 사진 : 시나위러 웨이보
한편 탕웨이는 지난 2014년 영화 ‘만추’의 영화감독 김태용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09년 영화 ‘만추’를 찍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탕웨이 딸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