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 복귀, 2014년 논란 이후…

가수 김C가 복귀한다.

가수 김C가 MBN 새 프로 ‘집시맨’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8월 23일 MBN 측은 “김C가 신개념 리얼 로드 버라이어티 ‘여행생활자, 집시맨(이하 집시맨)’ 진행자로 발탁됐다”며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뒀다”고 밝혔다.

김C는 올 2월 29일 서울 구로 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제1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대중 앞에 선 바 있다.

이는 지난 2014년 12월 KBS 쿨FM ‘김C의 뮤직쇼’에서 하차한 뒤로 2년만의 복귀였다.

▲ 사진 : 김C 트위터
소속사 관계자는 “김C가 쉬는 동안 음악작업을 해왔고, 조만간 이를 공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동시에 여러 방송 출연 요청도 있어 좋은 기회라면 자연스럽게 출연할 것”이라며 김C 복귀를 공식화했다.

김C는 2014년 8월 이혼과 함께 한 패션업계 종사자와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지며 외도 논란을 일으킨바 있다.

한편 김C 복귀 프로그램 ‘집시맨’은 캠핑카를 내 집 삼아 그 안에서 먹고 자며 전국각지를 유랑하는, 이른바 ‘자유로운 영혼’의 이야기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25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