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피소, 뮤지컬은 어떻게 되나?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으로 피소된 가운데, 뮤지컬 '록키' 엄태웅의 출연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뮤지컬 '록키'의 제작사 엠뮤지컬아트 측은 "엄태웅 측에게 '록키' 출연을 제안한 상태였고, 출연과 관련해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성폭행 피소과 관련해 추가 논의된 바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30대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현재 분당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 방송 캡처
사건 당일 엄태웅은 혼자 이 업소를 찾아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엄태웅과 A씨간에 실제 성관계가 있었는지, 있었다면 합의로 이뤄진 것인지, 강제적인 일이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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