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아나운서가 결혼반지에 얽힌 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는 백승주 아나운서가 출연해 100인의 도전자와 함께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00인 중 1인으로 참여한 한 후배 아나운서가 백승주 아나운서에게 “평소 손에서 뭔가 번쩍번쩍하는 게 있는데 뭐냐?”라고 질문을 했다.

▲ 사진 : kbs

이에 백승주는 “결혼반지다. 남편과 결혼 전 여행을 갔는데 반지에 영어로 ‘내가 원하는 건 너 뿐이다’라는 좋은 글귀가 적혀있어서 구입했다. 은반지인데 내 것은 5천원. 남편 것은 조금 더 커서 7천원에 구입했다”라고 언급했다.

백승주 아나운서는 “결혼 할 때 반지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이 반지로 대신했다”라며 하지만 이어 “결혼반지가 알고 보니 은도 아닌 스테인레스였다. 변화가 없다”라고 웃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가격 보다 의미 있는 반지’라는 자막이 붙어 눈길을 끌었다.

#백승주 결혼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