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다큐멘터리’ 와일드 브라질 3부, 가뭄을 견딘 사랑

30일 KBS 1TV ‘글로벌 다큐멘터리’에서는 ‘와일드 브라질’ 3부 ‘가뭄을 견딘 사랑’이 방송된다.

KBS는 리우 올림픽을 맞아 야생의 나라 브라질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대형 자연 다큐멘터리 ‘와일드 브라질’(Wild Brazil–Land of Fire and flood)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3부 가뭄을 견딘 사랑 (Enduring the Drought)

브라질의 심장부인 눈부신 자연 환경 속에 사는 세 동물 가족의 삶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는 여정, 그 마지막 이야기다.

혹독한 가뭄 속에서 결국 거대한 화재들이 일어난다. 갈색꼬리감기원숭이, 큰수달, 긴코너구리 가족은 그 혹독한 기후로 인한 시련에 맞서며 야생의 놀라운 생존 기술들을 보여 주고, 한편으로는 짝을 찾아 서둘러 번식을 하려 애쓴다.

▲ 사진 : KBS
다음 세대 역시 분점(分點)에 맞춰 태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물들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 본다.

KBS 1TV ‘글로벌 다큐멘터리-와일드 브라질’ 3부 ‘가뭄을 견딘 사랑’은 30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