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의 수능 등급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수능시즌을 맞아 ‘수능을 가장 잘 봤을 것 같은 여자연예인’에 선정된 박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박지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능 성적이 잘 나왔다. 가장 높은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그는 성적을 잘 받은 비결로 “이렇게 하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 수업시간에 한 번도 잔 적이 없다”고 정석적인 말을 덧붙이기도.

▲ 방송화면 캡처
박지선의 수능 등급 공개에 네티즌들은 “역시 엘리트 개그우먼이다”, “고대 사범대인데 당연한 것을”, “박지선 수능 등급 하루만 빌리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수능을 가장 잘 봤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성균관대 출신인 송중기가 선정됐다. 이에 송중기는 “학교 다닐 때 공부에 충실했던 거 같다”며 “성적 오르는 재미도 있었고 승부욕이 생기면 굉장히 열심히 한다. 수능 점수는 380점대를 받았다”고 엄친아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