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의 트위터에 음란성 멘션을 보낸 악플러가 결국 구속됐다.

9일 한 매체는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의 말을 빌어 “원더걸스 소희에 관한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한 혐의로 이모씨가 지난 8일 구속됐다”며 “해당 네티즌에 대한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이 악플러는 아이디를 바꿔가면서 지속적으로 소희에게 음란성 멘션을 남겼다. 이 악플러는 소희가 자신의 여자 친구임을 주장하며 “사랑한다”는 글을 남기는 등 스토킹에 가까운 트위터 활동을 해왔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4월 16일 이 악플러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

▲ 원더걸스 소희의 트위터에 음란성 멘션을 보낸 악플러가 결국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