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서우, 어머니가 요리에서 손 놓은 사연 고백 ‘눈물’

배우 서우가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린다.

17일 방송되는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배우 서우가 출연해 전북 고창으로 여행을 떠난다.

방랑식객 임지호와 MC 김수로를 위해 초복맞이 여름 보양식 준비에 나선 서우. 그녀는 전날 밤부터 육수를 우려내는 열성을 보이는가 하면 오골계와 토종닭, 전복, 해삼, 금가루 등 귀한 식재료들을 직접 가져와 제작진의 탄성을 자아냈다. 서우는 공백기 동안 유명 호텔에서 조리보조를 했던 경험을 살려 순식간에 한상을 차려내 맛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사진 : SBS
음식을 맛 본 MC 김수로는 “역대급 여름보양식이 탄생했다”며 환호했고, 방랑식객은 “내가 서우 요리 보조를 해야겠다”며 그녀의 요리 실력에 놀라움을 표했다. 서우는 자신의 요리 실력에 숨은 공신으로 엄마를 꼽으며 요리솜씨가 뛰어났던 엄마에게 어깨너머로 배운 게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우는 요리를 즐겨하시던 어머니가 요리를 손에서 놓게 된 사연과 막내딸로서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배우 서우가 진솔하게 털어놓은 가족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7월 17일 일요일 오전 8시 25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서우와 떠난 고창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