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범 아내 "일편단심 남편 굳은 심지에 반해"

배우 고인범이 아내를 공개했다.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배우 고인범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고인범은 아내를 소개하며 "내가 3년 동안 쫓아다녔다. 내가 별로였으니 그렇게 오래 기다리게 한 게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고인범의 아내는 "하지만 그 이후로 나는 30년 동안 남편을 좋아해왔다. 내가 더 손해 아니냐"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 방송 캡처
고인범의 아내는 "남편이 3년 동안 나를 좋아해주는 걸 보면서 마음이 바뀌었다"며 일편단심이었던 고인범의 굳은 심지에 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