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즈' 신성우 고현정이 키스했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6회에서는 조인성(서연하 역)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고현정(박완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성우(한동진 역)은 비를 맞으며 울고 있는 고현정을 발견했고, 고현정은 조인성을 잊게 해달라며 매달렸다.

신성우는 고현정에게 입을 맞추며 위로했다. 두 사람의 키스를 목격한 윤여정(오충남 역)과 박원숙(이영원 역)은 고현정 엄마 고두심(장난희 역)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애썼다.

진정한 고현정은 신성우를 집 안으로 이끌었고, 신성우는 고현정에게 따뜻한 커피를 건네며 영화를 보고 아무 생각 없이 자라고 충고했다.

▲ 방송 캡처
고현정은 신성우에 "선배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신성우가 떠난 뒤 고현정은 "이건 명백한 내 실수"라며 조인성을 잊기 위해 신성우를 이용한 자신을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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