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해운대 엘레지' 절절한 감성…감동 선사

'불후의 명곡' 국악소녀 송소희가 '해운대 엘레지'로 감동을 선사했다.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故 백영호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송소희는 손인호의 '해운대 엘레지'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송소희는 아쟁, 해금 등 국악 악기를 사용해 편곡한 선율에 맞춰 특유의 구성진 가락을 뽑아냈다.

한국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가사와 송소희의 절절한 감성이 어우러지며 감동을 전했다.

출연진들은 송소희의 '해운대 엘레지' 무대를 보고 "역대급 인 것 같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방송 캡처
판정 결과 송소희는 393표로 1등을 차지했고, 연이어 옴므, 김태우, 박미경, 샘김에 승리해 5연승이라는 기록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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