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 2억 3000만 부를 돌파한, 전 세계가 사랑하는 최고의 추리 만화이자 극장판 의 23번째 시리즈, 이 오는 7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은 전설 속 보물, 블루 사파이어 ‘감청의 권’을 둘러싸고 코난과 괴도 키드 그리고 400전 무패의 가라테 선수 쿄고쿠 마코토까지 가세해 사자의 나라 싱가포르에서 펼치는 삼각 배틀 미스터리. 은 일본 개봉 당시, 이틀 만에 114만 명이라는 기록
은 에도 막부 말기를 주름잡던 사무라이 ‘다케치 한페이타’가 얼떨결에 150년 후로 타임슬립 해 21세기 생활에 적응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타임슬립 코미디.2015년 일본방송국 TV아사히에서 방영된 원작 드라마는, 일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꽃보다 남자 1]의 연출가 카타야마 오사무가 감독을 맡아 실존 인물인 사무라이 ‘다케치 한페이타’에 허구적 상상력을 더해 유쾌한 타임슬립 코미디를 그려냈다. 그리고 원작의 탄탄한 구성을 그대로 재미를 배가시켜 재탄생한 영화 은
영화 '철벽선생'을 보면, 극중 여고생인 하마베 미나미를 긴장하게 만드는 미모의 글래머 피아니스트가 등장한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로 '난장이과' 하마베 미나미의 기를 죽이는 이 여선생님은 바로 '신카와 유아'. 20대 중반 잡지 모델 출신으로 무엇보다 모래시계를 연상케하는 육감적인 글래머 바디가 강점이지만, 아직은 화보에서만 그 강점을 드러낼 뿐,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주로 착하고 예쁜 신데렐라 스타일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드
[이종학 / 오디오 평론가] 요즘 불황이라고 난리다. 오디오쪽은 특히 심하다. 그간 일부 애호가들만을 상대해온 덕분에 대중적인 관심을 잃어버린지 오래되었고, 게다가 차분하게 소파에 앉아 음악을 듣는다는 행위 자체가 잊혀진 유물이 되었다. 물론 이것은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현상이기도 하다.하지만 우리가 음악을 듣는다고 할 때, 콘서트장을 매일 갈 수도 없을뿐더러, 과거의 뛰어난 가수나 지휘자를 들으려면 어쩔 수 없이 오디오를 찾아야 한다. 실제로 아무리 죽었다고 해도, 우리의 오디오 시장은 결코 작지 않다. 전세계 랭킹을 매겨보
'Crimes Of Passion' - 수많은 소설, 영화, 오페라, 대중음악 등의 단골 테마인 "사랑이 죄"는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다. 5년전 작품인 드라마 '메꽃'의 강렬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가운데 극장판을 대형 스크린으로 보려고 용산 아이파크몰의 시사회장을 찾았다. 흔히 말하는 작품성이 강렬한 걸작도 아니고, 일본의 절세 미녀 배우가 등장하는 것도 아니지만, '불륜' 혹은 '내로남불'을 소재로 이렇게나 '시리게' 잘 표
영화 는 인기 절정의 꽃미남이지만 사실은 모태솔로인 ‘후루야 토와’가 강철 철벽 시크녀 ‘미와 미소노’의 애정을 얻기 위해 무한 고백을 하며 다가가는 하이틴 로맨스. 로 얼굴을 알리며 청춘 로맨스의 대표 배우로 불리는 나카가와 타이시가 어릴 때부터 여자에게 둘러싸여 초절정 인기남의 삶을 살았지만 사실은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 ‘후루야 토와’ 역을 맡아 허당끼 넘치는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다. ‘후루야 토와’
숨길 수 없는 묘한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하는 기묘한 동거 생활! 한 지붕 비밀 연애를 담은 영화 가 6월 5일(수), 드디어 오늘 디지털 최초 개봉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는 일본 시리즈 누계 1000만 부를 돌파한 아시아 대히트 만화책 ‘마멀레이드 보이’를 원작으로 한 심쿵 로맨스로, 국내 개봉 전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영화 으로 아시아 영화팬의 심금을 울린 배우 요시자와 료가 부모님의 재혼으로 인해 함께 살게 된 ‘미키’(사쿠라이 히나코)와 함
하와이 하나레이 해변에서의 상실과 치유를 찬란한 감성으로 담아낸 가 배우 요시다 요가 직접 원작 소설을 읽어주는 ‘소설 낭독 영상’과 서정적인 무드의 휴대폰 배경화면을 공개했다. 는 아무런 준비도 없이 아들을 잃었던 ‘사치’가 슬픔과 위로가 공존하는 하나레이 해변에서 느리지만 차근차근 과거의 이별과 마주해가는 과정을 그린 슬로우 홀리데이 무비. 먼저, 이번에 공개된 ‘소설 낭독 영상’은 극 중 아름다운 장면과 함께, 원작 소설인 『하나레이 해변』의 일부를 낭독하는 배우 요시다 요의 목소
일본 흥행 수익 20억엔 이상을 기록한 화제작 이 오는 6월 13일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동명의 국내 드라마 리메이크작도 방영을 앞두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은 금기된 사랑으로 이별을 택한 두 남녀가 다시 한번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며 일어나는 격정 멜로 드라마다. 오는 6월 13일,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는 영화 은 드라마 속의 스토리로부터 3년 후를 그리고 있다.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며 이미 환상적인 시너
일본 시리즈 누계 1000만부를 돌파한 아시아 대히트 심쿵 로맨스 만화 원작이자 히로키 류이치 감독의 새로운 로맨스로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영화 가 금주 개봉을 앞두고 묘한 긴장감이 가득한 ‘우리는 가족’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공개된 ‘우리는 가족’ 스페셜 포스터는 ‘미키’(사쿠라이 히나코)와 ‘유우’(요시자와 료)의 가족사진으로, 이들 사이에 묘한 텐션을 자아낸다. 특히, ‘‘한 지붕 비밀 연애”라는 카피와 함께 손을 잡고 있는 ‘미키’와 ‘유우’의 모
[이종학 - 오디오 평론가] 아마도 일본 오디오라고 하면, 미니 컴포넌트부터 떠올릴 분이 많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마트나 백화점에 가면 전자제품 코너 한쪽, 말하자면 음향기기쪽에 일본산 제품이 다수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제품을 만들기는 하지만, 브랜드의 숫자나 제품의 종수에 있어서 확실히 일본이 남다르다. 과연 전자제품의 메카다운 위용이다.그러나 일본이 오로지 이런 저가형 컴포넌트 시스템만 만드는데 그치고 있을까? 전세계 경제 대국 3위의 위치에 있으면서, 오래 전부터 수많은 명품 오디오를 수입하고 있는
완전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일본의 미녀'하면 나는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오오쿠' 시리즈에 출연했던 기모노 차림의 '사와지리 에리카'이다. 천사와 악녀의 이미지를 폴리포닉하게 동시에 드러내는 '사와지리 에리카'의 근래 모습을 보면, 배우로서도 연기의 정점에 도달한 느낌이 확연히 다가온다. 아마도 양귀비나 클레오파트라가 현세에 환생했다면, 내 생각에 그것은 '사와지리 에리카'이다. '1리터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