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구 무스메 오디션에 낙방했음에도 불구하고 헬로!프로젝트의 연수생인 하로프로에그를 통하여 연예계에 입성한 킷카와 유우는 92년생이니까 벌써 27세. TV 애니메이션 「키라링☆레볼루션」내의 유닛 MilkyWay의 멤버로 활약하면서 일약 주목을 받은 킷카와는 이후 솔로 가수 겸 배우로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작년에는 상큼한 싱글 'NEO SUGAR SUGAR YOU'와 'Distortion'을 발표하여 건재함을 증명했고, 아울러 '주간 플레이보이
'한맺힌 여인의 복수'는 일종의 상투적인 문구이면서 동시에 영화, 소설, 만화, 드라마 등의 단골 소재이기도 하다. 이 상투적 클리셰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만드는 여배우는 아마도 '킬빌' 시리즈의 우마 써먼이었다고 판단이 되는데, 최근 일본 영화들 중에서는 '미스미소우 (ミスミソウ)'도 만만치 않았다. 우리에게는 '노루귀꽃'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된 이 작품에서 심한 왕따를 당하고 가족까지 잃게된 여고생으로 등장하여 섬뜩하고 처절한 복수를 감행해 나가
매년 1월 두번째 월요일이 일본에서는 '성년의 날'로서 정식 공휴일이며 이날은 20세를 맞이한 새로운 성인들이 전통 나들이 의상인 유카타 차림으로 거리에 등장하여 특히나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년에는 아이즈원의 '미야와키 사쿠라'가 이날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면, 올해는 노기자카 46의 '사이토 아스카'가 단연 돋보이며 또하나 주목되는 신예 스타는 여배우 '티아라 유우나'이다. 'J 필름 페스티벌
2010년대 이후 J-Pop의 최고 스타는 AKB48이라 할 수 있지만, 사실 일본 밖 특히 서양권으로 넘어가면 가장 인지도가 높은 일본 가수는 '캬리 파뮤파뮤'이다. 팀 버튼과 레이디 가가를 모티브로 하라주쿠 패션을 가미한 캬리의 강렬한 이미지는 21세기 일본 팝 컬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이미지이기도 하다.거의 유치하다고 해도 좋을만한 'PON PON PON'으로 일약 스타가 되었고, 가수가 아닌 패션 모델로 출발했기 때문에 이미지형 아티스트이던 캬리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된 계기는 20
올해 유튜브를 통하여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보았던 뮤직 비디오는, Jackson 5의 올드 넘버를 트와이스가 리메이크하여 부른 'I Want You Back'이었다.마이클 잭슨의 팬도 아니었고 트와이스도 별로인 내가 이 MV를 많이 보았던 이유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히로인이었던 '하마베 미나미'의 신작 '센세이 쿤슈'의 주제가이기 때문이었고, 뮤직 비디오에는 하마베 미나미와 트와이스 및 영화의 주요 출연진이 등장하여 생기발랄한 모습을 선사한다.
'니시지마 타카히로'라는 이름은 한국 팬들에게 그리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가수로 활동하는 예명 '닛시 (Nissy)'는 제법 알려진 편이며, 케이블 TV를 통하여 일본 드라마를 자주 시청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얼굴이 너무나도 익숙하다. 특히 아리무라 카스미 주연의 후지 TV 드라마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를 통해서 그의 존재가 한국 팬들에게도 확실하게 각인이 된 바가 있다. 어느덧 30대에 접어든 홋카이도 출신의 닛시는 아무리 살펴 보아도 20대
고마츠 나나는 한국에서 빅뱅 GD와의 열애설이 돌아서 이름을 알렸고, 영화로는 2016년 작품인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를 통해서 청순 로맨스의 새로운 여신으로 한국의 남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지난 여름에는 재즈가 흐르는 틴 로맨스 영화 '언덕길의 아폴론'이 극장 개봉되고 VOD가 출시되면서 이제는 확실하게 한국 팬들에게 차세대 로맨스 퀸으로 자리매김을 했다.미녀라기 보다는 대부분의 수퍼 모델들이 그러하듯이 자신 만의 요묘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고마츠 나나는 순
만화 원작의 실사 영화 '은혼'이 작년 겨울에 한국에 소개되면서 일본에서 만큼의 대히트는 아니었지만, 병맛 코드의 B급 정서에 매료된 팬들이 많아서 나름 컬트 일본 영화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주연 배우였던 오구리 슌이 직접 홍보차 내한하여 한국 팬들과 만나면서 그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증가하기도 했다. 한가지 아쉽다면 만화와 영화의 인기를 등에 업고 남코에서 제작한 PS4 비디오 게임 '은혼난무'가 엄청난 기대 속에 올해 초에 발매되었다가 곧바로 중고가 넘실대는 망작이 되고
호시노 겐이 3년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요즘 일본 엔터테인먼트 뉴스란에는 연일 그의 이름과 사진이 등장하고 있다. 아라가키 유이와 함께 등장했던 드라마 "도망치는 것은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에서 주연을 하고 주제곡인 '恋 (코이)'가 초대박을 기록하면서 일약 수퍼 스타덤에 오른 호시노 겐은 사실 미남이라고는 할 수 없는 평범한 외모의 소유자이다. 그러다보니 드라마에서는 주로 모태 솔로라든가 히키코모리 등으로 등장을 한다. 하지만 알면 알수
일본의 문화 예술은 20세기에 접어 들면서 끝없이 서양과 주고 받으며 세계 문화에 크게 이바지 했다.특히나 대표적인 것이 테이블 아트 즉 음식 문화로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레스토랑 정찬 코스인 프렌치는 일본의 미니멀리즘을 도입하여 매혹적인 모습을 자랑한다.남성들이 여성처럼 메이크업을 하고 스테이지에서 록 뮤직을 연주하는 글램 록은 1970년대 초에 T-Rex의 마크 볼란을 필두로 잠시 유행했고 뒤를 이은 뉴욕 돌스, 데이빗 보위, 록시 뮤직 그리고 여기에 한술 더떠 그룹 Kiss는 일본의 가부키 메이크업을 하고 일본 시
아마 일본 배우들 중에서 해외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물을 꼽는다면 '라스트 사무라이'에 출연했던 '와타나베 켄', 설명이 필요없는 '키타노 타케시' 그리고 'Shall We Dance?"의 '야쿠쇼 코지'일 것이다. 어느덧 60이 넘은 야쿠쇼 코지는 여전히 왕성하게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TBS 드라마 '육왕'을 통하여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본명은 '하시모토 코지'이지
일본 아니메 마니아들에게는 참 좋은 세상이다. 왜냐?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방영이 개시되었기 때문이다. 일본의 도쿄 믹스와 한국의 애니플러스가 한일 동시 방영중인 '소드 아트 온라인'의 뉴 시리즈는 이미 누계 판매 2천만권이 넘는 원작 라이트 노벨의 파워를 바탕으로 일본과 한국, 중국, 대만은 물론이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엄청난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다. 내년에는 넷플릭스에서 실사판 드라마가 공개될 예정이기도 하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