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부터 이시하라 사토미 주연의 드라마 '언성 신데렐라 병원 약사의 처방전'이 채널 J를 통해서 제3화까지 방영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후지 TV의 목요드라마로서 7월부터 시작하여 현재 6화를 향해 달리는 중. 한국에서는 9월부터 방영 예정인 '한자와 나오키' 시즌2가 일본에서는 20% 중반대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와중에도, 이 '언성 신데렐라'는 10% 내외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나름 선방을 하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한자와 나오키'는 금융
일본 TBS에서 한달 전에 시작된 신작 드라마 '남자 가정부를 원해? (私の家政夫ナギサさん)'가 한국에서는 채널 W에서 지난 7월 29일 첫 방영을 시작했다. 드라마 자체를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평소 너무나도 좋아하는 일본의 미녀 스타 타베 미카코 (多部未華子)가 주연이기 때문에 제1화를 열심히 시청. 만화 원작답게 코믹하고 밝은 톤의 무드로 진행이 되는데, 간단히 내용의 윤곽을 소개하자면, 노처녀 초기 (만28세)에 진입한 제약회사 영업 사원인 아이하라는 승부욕이 강한 워커홀릭이지만, 일을 제외한 일체
[토시키 아오야마] 대만 민주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전 대만 총통 리덩후이가 9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일제시대 대만에서 태어나 교토제국대학(현 교토대)에서 공부하고 "나는 22세까지 일본인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일본인 이상으로 일본을 사랑했던 리덩후이. 그 근저에는 일본에서 배운 일본 정신과 무사도가 있었다. 그는 2000년에 대만의 총통을 퇴임한 이후, 합계 9회에 걸쳐 일본을 방문했으며, 하이쿠인, 마츠오 바쇼의 「오쿠의 오솔길」을 걸어, 동일본 대지진의 재해지에도 발길을 옮기는 등, 일본을 사랑해 일본인에게
7년만에 재개된 '한자와 나오키'가 일본 드라마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가운데, 그보다 더 오래된 '파견의 품격'의 후속 시리즈 역시 만만치 않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일본 NTV에서는 지난 6월부터, 그리고 한국의 채널 J에서는 그보다 한달 늦게 방영을 시작한 '파견의 품격'은 총8회를 예정하고 있어 이제 곧 종영을 맞게된다. 13년전인 2007년에는 파견 사원이었던 시노하라 료코와 주임이었던 고이즈미 코타로 그리고 오오이즈미 요가 모두 파릇파릇한 모습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극장판 '명탐정 코난 - 주황색 탄환'의 개봉이 1년 연기되면서, 아이들용 재패니메이션 대작 한편이 사라졌다. 대신, 또다른 대작인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신혼여행 허리케인~ 사라진 아빠!"가 우리 곁을 찾아 온다. 결혼 초 어려운 살림 사정 때문에 신혼 여행을 떠나지 못했던 짱구의 엄마와 아빠가 큰 맘을 먹고 호주로 신혼 여행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특히 젊은 시절 '인디애나 존스' 풍의 모험을 꿈꾸어 왔던 아빠가 아들 짱구보다 더 들뜬 듯한 모습
일본의 NTV에서 방영중이던 드라마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가 현지에서는 지난 주에 종영을 하고 한국에서는 채널 J에서 마지막 9화를 남겨두고 있다. 개인적으로 코비드 19 시대 이후 가장 재미있게 시청한 드라마가 두 편이 있는데, 하나는 넷플릭스에서 지금도 방영중인 '설국열차 (Snowpiercer)'이고, 나머지 하나가 바로 이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였다.미식을 소재로 하는 일본 드라마는 다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로 그 수가 많지만, '고독한 미식가'가 중년
공포 영화는 크게 두 종류로 구별이 된다. 강렬하고 섬뜩한 비주얼과 사운드가 어우러지면서 깜짝 깜짝 놀라게 만드는, 그러니까 제법 돈을 쓴 작품들이 있고, 저예산으로 제작되어 보여줄 것은 없지만, 대신 상상력과 치밀한 연출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작품들이 있다. 어느 쪽이 되었든, 공포 영화는 결국 무서워야 제맛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 측면에서 7월 15일에 개봉하는 이토요 마리에 주연 '시라이'는 솔직히 무섭지가 않다. 그러니 일단 실패한 작품이라고 감히 단정할 수가 있다. 혹시
나가노 메이가 출연하는 영화 '너는 달밤에 빛나고'가 소리소문없이 개봉되어 VOD로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 나가노 메이는 NHK 아침 드라마 '절반, 푸르다'가 시청률 20%가 넘는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일약 일본의 신세대 스타덤에 오른 배우. 여기에 연출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츠키가와 쇼 감독이며, 원작은 생이 끝나갈수록 몸에서 빛이 나는 '발광병'이라는 독특한 가상의 병을 앓고 있는 소녀의 이야기. 간단히 '췌장'
[토시키 아오야마] 미용 외과 "타카스 클리닉"의 타카스 카츠야 원장(75)은 2일, 나고야 시내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정치 단체 "오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현 지사 아이치 100만명 리콜 회"를 설립. 아이치현의 오오무라 히데아키 지사의 해직 청구(리콜) 운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현역 지사의 해직 청구(리콜) 운동이 개시되는 것은 일본에서는 최초이다.타카스씨는, 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의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 그 후"에 전시된 쇼와 천황의 초상을 사용한 창작물을 태우고,
[토시키 아오야마] 전 AKB48의 멤버이자 여배우인 와타나베 마유(26)가 연예계를 은퇴했다고 1일, 소속 사무소 프로덕션 오기가 발표했다.소속사 사이트에서는 와타나베 마유 계약 종료 소식이라며 "이번에 와타나베 마유로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연예활동을 계속하기 어렵다는 제의가 들어왔고, 수년에 걸쳐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지금까지 협의를 거듭해 왔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신체에 대한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2020년 5월 31일을 기해 프로덕션 오기와의 계약을 종료, 예능 활동에도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라
[토시키 아오야마] 6월에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톱 걸그룹들이 속속 컴백한다. 3대 사무실로 불리는 SM, JYP, YG엔터테인먼트에서 레드벨벳 새 유닛, 트와이스, 블랙핑크가 차례로 컴백한다.트와이스, 블랙핑크에 이어 아이즈원도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아이즈원은 6월 15일 3rd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6월은 케이팝 걸스 역사상 가장 경쟁이 치열한 달이 될 것 같다. 긴 일본 여성 아이돌의 역사를 돌아보면 가장 풍작이고 다수의 스타를 배출한 것은 1982년이 될 것이다. 나카모리 아키나, 고이즈미 쿄코, 호리 치에미
[토시키 아오야마] 여자 프로레슬러 기무라 하나(木村花)의 불과 22세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일본 연예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무라는 프로레슬러로 활약하는 한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테라스 하우스"에도 출연. 그러나 3월말경부터, 프로그램 내에서의 기무라의 행동을 둘러싸고 SNS로 두들겨 맞고 있었다.비슷한 공포에 휩싸인 탤런트들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모델이자 탤런트인 후지타 니콜은 "모르는, 얼굴도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분별없는 말을 듣고, 얼굴도 보이지 않는 사람에게 살해 예고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