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는 ‘구로유(黒湯)’라는 니고리온센(탁한 색의 온천)이 있다. 이 검은색 또는 흑갈색의 ‘구로유’란 고생대에 퇴적된 풀과 나뭇잎 성분인 ‘부식산’이 지하수에 녹아 섞여서 생긴 냉광천수이다. 미네랄 함유량이 풍부하여 ‘아름다운 피부의 온천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피부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몸 속 깊이까지 따뜻해져 목욕한 후에도 한기를 잘 느끼지 않는다. 관광 명소인 아사쿠사(浅草), 라면 격전구인 오기쿠보(荻窪) 그리고 조후(調布) ・ 진다이지(深大寺)에 있는 ‘구로유’에 들어갈
전 세계 어디를 가든지 그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자연현상이 있게 마련이다. 일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비로운 자연현상 10선을 소개한다. 1. 홋카이도 아칸 호 프로스트 플라워절정 시기 · 시간 : 12월~3월 새벽조건 : 영하 약 15℃ 이하일 때 / 바람이 없을 때"서리꽃"으로 불리는 프로스트 플라워는 수증기가 식어 호수 위에 얼어붙어 서서히 손바닥만 한 크기로 성장하는 얼음 결정체다. "겨울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이 꽃은 섬세하여 숨을 돌리기만 해도 녹아 버린다. 호수 바닥에서 솟아나
일본 체류 기간이 길어지면 일본인 가정집에 초대받을 일도 있다. 가정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집을 방문할 때 일반적인 룰과 매너는 있기 마련이며, 그 중에는 일본만의 특이한 것도 있다. 룰과 매너를 기억해 두면 스스로도 즐길 수 있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 또 방문하는 가족을 존중하다는 의미에서도 룰과 매너는 중요하다. 가정집 방문에 관한 룰은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한다. 집 도착 시간을 엄수할 것대체로 어느 나라에 있어도 약속 시간에 정확하게 도착하는 것이 예의이지만, 특히 일
일본 여행을 하는 사람이 동물을 좋아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들을 소개한다. 일본에서는 온천을 즐기는 원숭이를 비롯해 토끼섬, 고양이섬 등 여느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경험을 할 수가 있다. 1. 히로시마현 오쿠노시마 : 일본 토끼섬이곳 털복숭이 토끼들은 수십 년 전에 이 섬에 방생되었다. 지금은 보호대상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작은 토끼섬은 일본 연해에 있어 육지에서 배로 가까우며 히로시마를 여행하며 들를 수 있는 좋은 코스이기도 하다. 토끼들에게 콩이나 당근 등의 먹이를 주워도 괜찮다.방문하기 가장
하루의 승강객수가 300만 명을 넘는 빅 터미널 신주쿠 역. 그 서쪽출구에 있는 지하상가에는 지난 2016년 50주년을 맞이한 ‘메트로 식당가’가 있다. 도쿄메트로 마루노우치 선 신주쿠 역 서쪽출구를 나온 곳에 위치해 있어 일식, 서양식 레스토랑과 일식과 양식 디저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베이커리 빵집, 반찬가게 등 매장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2017년 1월 현재, 28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지하철 마루노우치 선 서쪽 개찰구와 JR 서쪽 개찰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전철을 갈아타는 도중에도 들러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오키나와는 일본 타지역과는 다르게 사계절이 불분명한 기후로 본토에서 일반적인 음식재료를 구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 한편, 오키나와만의 식재료도 보이며 여기에 사용되는 채소류가 본토와 조금 달라서 버섯류의 사용이 적다. 또한 일본 본토보다는 향신료를 많이 쓰지만, 일반적인 열대 도서지역보다는 향신료를 적게 쓰는 편이다. 바다에 둘러싸인 다도현(多島縣)이긴 하지만 그에 비례하여 생선요리가 그다지 발달되어 있지 않은 점도 특징 중 하나이다.역사적으로 인도, 동남아, 중국의 복건 성과 대만 요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사쓰마 지역 요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