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시즈오카 현 의회 의원 모로타 히로유키가 대량의 마스크를 인터넷 옥션 사이트에서 고액으로 판매하고 있던 것이 밝혀졌다. 모로타 현 의원은 9일에 회견을 열고 "불쾌하다고 생각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머리를 숙여 사죄했다. 하지만 경영하는 회사의 임원은 사퇴하되 의원직 사퇴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MERS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가 두드러지게 된 2015년 자신이 경영하는 무역 상사에서 중국에서 사들인 재고품이라고 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대 방지책을 검토하는 정부의 전문가 회의는 9일 "폭발적인 감염 확대에 이루어지지 않고 일정 정도는 버티고 있지만 경계를 늦출 수 없다"라고 지적한 새 견해를 발표했다. 정부가 요청한 스포츠와 문화 행사의 자제나 학교의 일제 휴교에 대해서는 대책의 효과가 보인다면서 19일경까지는 지속하도록 요구했다. 또 회의의 멤버들은 회견에서, 인플루엔자처럼 따뜻해지면 사라지는 바이러스가 아니기 때문에, 대응이 "수개월에서 반년, 해를 넘어 계속 될지도 모른다"라고 말해
(2006), (2010) 등의 작품을 통해 탁월한 비주얼리스트이자 탄탄한 스토리텔러로 인정받은 거장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의 신작 는 행복한 결혼생활 중인 한 남자가 자신을 부르는 미스터리한 ‘그것’을 쫓으면서 밝혀지는, 보이지도 않고 도망칠 수도 없는 공포 엔터테인먼트이다. “평범한 현실 속 뒤틀린 인간 심리를 건드린 충격적인 데뷔작”이라는 심사평을 받으며 만장일치로 일본호러대상을 수상한 사와무라 이치의 [보기왕이 온다]를 원작으로 하며,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미스터리의 여왕 미
일본 현정권의 정치 스캔들을 다루며 지난해 10월 17일 개봉한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았던 가 지난 6일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부터 최우수 남우주연상, 최우수 여우주연상까지 3관왕에 오르며 작품성을 입증받았다. 특히, 한국 배우 최초이자 일본 최연소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가짜 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가 감추려 하는 진실을 집요하게 쫓는 기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는 몇 년 전 일본을 뒤흔든 ‘사학 비리 사건’을 모티브로 해 세간을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뮤자 카와사키 심포니 홀과 도쿄 교향악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에 관한 정부의 기본 방침 결정에 따라 "3월 8일(일) 명곡 전집 제155회"를 개최 취소하고 대신 2020년 3월 8일 14시부터 동 홀에서 무관중 라이브 무료 전송을 실시했다. 라이브 배신은 "니코 니코 생방송"에서 수록· 생방송되고 13시 30분의 방송 개시부터 라이브 방송 종료 시점까지 약 10만명이 시청. 매우 고음질의 라이브 연주로, 시청자들로부터 "멋진 일요일 오후" "클래식도 좋네
올 봄, 국내 관객들을 찾아올 영화 는 가끔은 자상하고, 대부분 이기적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남자 마모루와 서툴지만 사랑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는 ‘마모루 지상주의’ 테루코의 달콤하고 쌉쌀한 로맨스. , 등 다수의 작품이 영화화되어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작가 가쿠다 미쓰요의 로맨스 소설을 원작으로, 사랑에 빠져봤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설렘과 애절한 감성이 공존하는 작품을 탄생시켰다. 원작자 가쿠다 미쓰요는 나오키상을 비롯해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일본의 대표 작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일본 프로 야구의 3월 20일 개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취소 방안이 본격 검토되고 있는 것이 7일 알려졌다. 시범경기를 이미 무관중 경기로 치렀고 일본야구기구(NPB)는 J리그와 합동으로 대책 연락회의를 갖고 대책을 협의 중. 결론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미지의 병원체의 종식 기미는 보이지 않아 통상 개막은 어려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야구계의 개막 소식이 들리지 않는 가운데 20일까지 2주간, 시간적 유예가 조금 남아 있지만 관계 각처에서 개막 연기를 전제로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제43회 일본 아카데미상"시상식이 3월 6일(금)에 열리며 『 신문 기자 』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남녀 주연 심은경 & 마츠자카 토리가 최우수 주연상도 획득, 역사적 쾌거를 이룬 하룻밤이었다. 또, 최우수 감독상은 "쇼와 사이타마"의 타케우치 히데키 감독이, 최우수 조연상에는 "킹덤"으로 나가사와 마사미, 요시자와 료우가 수상했다. 신문기자는 일본 공개 당시 결코 대규모 관객수의 공개는 아니었지만 심은경과 마쓰자카의 확실한 연기, 그리고 일본 정치계라는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일본의 SMBC 닛코 증권은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7월까지 수습되지 않고, 도쿄 올림픽· 장애인 올림픽이 개최 중지에 몰릴 경우 약 7.8조엔의 경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치를 공표했다. 이는 일본 국내 총생산(GDP)을 1.4% 정도 낮추는 정도의 규모이다. SMB C닛코는 신종 바이러스의 세계적인 감염 확대가 7월까지 장기전으로 진행될 경우에는 올림픽 개최 중지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올림픽 관련 손실은 선전이나 수송과 같은 대회 운영비에 방문객 등 음식 상품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의 발생 상황을 시읍면 단위로 지도에 올리고, 감염 루트의 가시화에 임하는 대학생 작성 사이트가, 인터넷상에서 "알기 쉽다"라는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한국 출신의 규슈대 학생 이동연(25) 씨가 만든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지도. 감염자는 빨간색, 이중 이동 이력이 파악된 사람은 파란색, 치유된 사람은 녹색 마크를 달고 이동 이력을 화살표로 묶었다. 마크상의 숫자는 후생 노동성의 발표 순서로, 클릭하면 상세한 이력과 발표문도 표시된다.이 씨는 감염 확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다카스 클리닉의 다카스 가츠야 원장이 6일 트위터를 업데이트하고 세계보건기구(WHO)와 테드로스 사무총장이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의 주범이라고 단죄했다. 이어 전 오사카 시장이자 변호사인 하시모토 도루도 같은 날, 트위터로 "소동의 원흉은 WHO다!"라고 투고했다. 하시모토 전 시장은 6일 WHO가 5일 신형 코로나 확대 저지에 필요한 모든 대책을 시행하지 않은 나라가 너무 많다고 각국에 경종을 울렸다는 뉴스를 첨부하면서, "WHO를 전혀 믿을 수 없다. 시진핑 주
[간츠] 오쿠 히로야 작가와 사토 신스케 감독의 만남으로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 티저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가정에서 소외된 한 중년 남자와 불행한 일만 연속되는 고교생이 정체불명 사고에 휘말려 기계 몸으로 태어나 히어로와 빌런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SF 액션. 티저 예고편은 평범한 중년 남성 ‘이치로’(키나시 노리타케)와 고
이 30년 동안 외출하지 않은 화가의 우주가 담긴 정원과 그림같은 일상이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은 30년 동안 외출하지 않은, 작은 것들의 화가 모리가 집으로 찾아오는 뜻밖의 손님들을 마주하며 정원의 평화를 지키려는 이야기이다. 1974년을 배경으로, 일본의 근대 화가 구마가이 모리카즈의 노년과 그의 아내 히데코와의 이야기를 잔잔한 수채화처럼 담으며 우주가 담겨있는 한 뼘 정원을 지키고 싶은 화가의 자연주의 철학을 보여주었다. , 을 비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일본 전국 복합 상영 체인인 시네마 콤플렉스 "109 시네마즈"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의 일환으로 6일부터 좌석 간격을 벌리고 티켓을 판매하는 것을 3일 공식 사이트에서 발표했다. 극장에서는 6일 개봉 분부터 당분간 원칙적으로 1칸씩 간격을 두고 티켓을 판매한다고 하면서 "고객에게 불편, 폐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아무쪼록 이해하신 후에, 협력을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이 극장은 감염 예방을 위해 지금까지 종업원은 마스크 착용, 체온, 알코올 소독,
오는 3월 26일 개봉을 확정한 [바이올렛 에버가든]의 첫 스크린 개봉작 이 모두의 기대 속, 드디어 메인 예고편과 공식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은 인간의 감정을 배우기 위해 편지 대필을 시작한 자동 수기 인형 ‘바이올렛’이 안타깝게 헤어진 한 자매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애니메이션.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대귀족 ‘요크 가문’의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도쿄도 토요시마구는 28일, 3월 22일에 오픈할 예정이었던 "토키와장 만화 박물관"에 대해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개관을 4월 1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3월 22일 개관에 맞춰 관계자 내람회와 개관 기념식이 예정돼 있었지만, 구 담당자는 "매우 유감이지만, 무리하게 개관해서 감염자가 나오면 큰 문제가 됩니다. 가급적 빨리 수습됐으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개관일에 전기 버스인 "IKEBUS"로 지역 순회등을 예정하고 있었다는 "토키와장 협동 프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ONE PIECE LIVE ATTRACTION' MARIONETE" "세미 파이널 & 파이널 공연을 "ONE PIECE 공식 YouTube 채널" 및 중국 최대의 SNS Weibo에서 LIVE로 전달한다. 공연 직전에는, 작년에 이어 "오네가 이시마스 해적단!!!"의 TAKASHI씨와 K씨에 의한 프로그램을 방송. 방송 내에서는 "#원피스 타워" "#쇼 타임"의 해시태그 트윗을 소개한다. 프로젝션 맵핑이나 조명 기술을 사용하여 루피들이 대박력의 액션을 펼치는
가 [간츠] 오쿠 히로야 작가와 사토 신스케 감독의 만남으로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는 가정에서 소외된 한 중년 남자와 불행한 일만 연속되는 고교생이 정체불명 사고에 휘말려 기계 몸으로 태어나 히어로와 빌런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SF 액션. 원작인 [이누야시키]는 [간츠]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오쿠 히로야 작가의 또 다른 인기 만화이다. 고단샤의 만화
오아라이 여고 전차도 팀이 3학년 모모의 대학 입학이 걸린 무한궤도배 우승을 위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동계 대회에 출전하며 벌어지는 전차 액션 애니메이션 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3월 12일 4DX로 개봉한다. 지난 2016년 국내 개봉한 이 4DX 개봉하며 영화 속 전차도 전투 장면의 현장감을 실감 나게 구현해 호평 속에 흥행에 성공했고, 이번 영화 역시 4DX로 개봉하길 원했던 팬들의 바람이 이루어진 것.이 4D
은 인간의 감정을 배우기 위해 편지 대필을 시작한 자동 수기 인형 ‘바이올렛’이 안타깝게 헤어진 한 자매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애니메이션으로, 아카츠키 카나의 라이트 노벨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교토 애니메이션 대상에서 시상식 주최 이래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원작은, 이후 쿄애니의 손을 거쳐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완성돼 실사에 가까운 고퀄리티 작화와 감수성을 자극하는 정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