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다카라즈카 가극단은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3일 개막일부터 휴연해 온 다카라즈카 대극장 하나구미 공연 "하이카라상 (はいからさんが通る)"을 7월 17일부터 9월 5일까지 상연한다고 15일 밝혔다. 효고 현에서는 5월 16일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감염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하나구미 신예 톱스타 유즈카 레이 (柚香光)의 본거지 피로연. 유즈카는 「공연 중지 기간 중에 많은 분들로부터 따뜻한 격려의 소리를 받았던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드디어
가 오는 6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는 도망자로 전락한 자객의 후손 ‘류’가 공주를 납치해 고향으로 돌려보내라는 비밀 임무를 부여 받고 강력한 적들에 맞서 펼치는 마지막 전투를 그린 액션 영화. 실제 일본 에도 시대 역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자객 캐릭터들의 화려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전작 로 냉혹한 사무라이 세계를 고양이의 사랑스러움과 접목시켜 독특한 세계관을 이끌어 냈던 야마구치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을 받아 제작이 곤란한 상황이 되고 있던 일본의 국민적 애니메이션 「사자에상」(일요일 후 6·30, 후지 TV 계열)이, 이번 달 21일부터 신작 방송을 스타트한다. 지난 달 17일부터 재방송을 계속해 왔지만, 향후에는 관계자의 모든 안전과 감염 방지를 고려한 다음 제작을 실시해 나간다고 한다.신작 복귀의 첫 회가 되는 21일은 「누나의 메가폰」 「파평, 아버지의 날 졸업」 「소란스러운 일가라서 죄송합니다」의 3편이다.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인기 코스플레이어인 에나코가 6월 12일(금) 개최된 "TOKYO SAKE STIVAL 2020" 기자 발표회에 출석. 무당풍의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한 에나코는, 자신이 프로듀싱 한 사케를 소개하고, 술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TOKYO SAKE FESTIVAL 2020’은 8월 11일(화)부터 16일(일)까지의 기간 신주쿠 스미토모 삼각빌딩 아트리움 돔에서 개최. 약 3000 평방미터의 넓은 공간에서, 소셜 디스턴스를 유지하면서 즐길 수 있는 사케 축제로 진행되면서 엄선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산악인 노구치 켄이 11일, 트위터를 갱신해, 후지산에서 휴업중인 산장에 강도가 든 사건이 있던 것에 「분노를 넘어 실망감」이라고 심경을 나타냈다. 노구치는, 신형 코로나의 영향으로 휴업중인 5부째의 산장이 황폐해져 현금을 도둑맞았다고 하는 뉴스를 첨부. 노구치씨는 「산막의 여러분이 큰 희생을 치르고 휴업을 결단하였다. 그 산장에 대해 이런 처사?뭉箚?노여움을 표했다.야츠가타케의 산장에서도 같은 피해가 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등산자를 계속 지켜 온 산장에 대한 지극히 비열한 범행」이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금년에 35번째가 되는 산리오 캐릭터의 인기 투표 기획 "2020년 산리오 캐릭터 대상"의 결과 발표회가 산리오 퓨로랜드에서 무관객으로 개최된 가운데, 그 모습을 퓨로랜드의 공식 트위터, Instagram, SHOWROOM에서 라이브 전달했다. 결과 발표회에서는, 캐릭터끼리도 소셜 디스턴스를 유지하면서, 상위 15위에 입상한 캐릭터가 스테이지에 등장. 순위와 함께 이름이 호명된 캐릭터들은, 각각 기쁨을 표현하고, 각 라이브 전달상에서는 순위에 기뻐하는 시청자로부터, "눈물이 멈추지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지난 4월 17일에 개봉할 예정이었던 인기 시리즈 "명탐정 코난"의 최신작 "명탐정 코난 주황색 탄환"이 내년 4월에 공개된다고 발표되었다. 이번 공개 연기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영향에 대해 검토를 거듭한 결과로, 본작의 제작위원회는 "작품 공개를 기대해 주신 여러분이, 오랫 동안 기다리게 만든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 드립니다."라고 사죄. 계속 "명탐정 코난 주황색의 탄환"을 즐기실 수 있도록, 관계자 일동, 새로운 공개일을 향해서 힘을 다해 가겠
관객들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며 사랑받고 있는 영화 이 바로 오늘, 6월 10일(수)부터 IPTV와 케이블 TV VOD 등을 통해 극장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와 7년이란 시간 동안 조금씩 이별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은 을 연출한 나카노 료타 감독의 차기작이자 아오이 유우, 다케우치 유코 등 내로라하는 일본 최고의 배우들이 호연을 펼친 작품으로 개봉과 동시에 호평을 받았다.특히 ‘세상에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도쿄 교향악단이, 주식회사 도완고가 운영하는 "니코니코 채널"에서, 공식 채널 "니코니코 도쿄 교향악단 (니코히비키)"를 6월 8일부터 개설했다. 금년 3월에 "니코니코 생방송"으로 생중계를 실시했던 뮤자 카와사키 심포니 홀에서의 오케스트라 사상 첫 무관객 콘서트 "[관객 없는 음악회] 도쿄 교향악단 Live from MUZA!"는, 연인원 20만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감상하였으며,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차례차례로 연주회가 중지되는 가운데, 새로운 오케스트라 감
국내 관객수 46만명을 돌파하며 2017년 다양성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영화 신드롬이 2020년 초여름, 다시 재현될 전망이다. , , 등 설렘 가득 청춘 로맨스를 한일 양국에 잇따라 흥행시키며 일본의 ‘청춘’을 대변하는 감독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신뢰도를 형성한 츠키카와 쇼 감독이 영화 로 돌아오는 것. 특히 이번 영화는 소년소녀의 첫사랑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특유의 섬세한 연출력이 빛을 발하여, 싱그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2020년 9월 4일(금)까지의 기간 한정으로 '도쿄·봄·음악제 2020'에서 개최된 공연들이 음악제 공식 사이트(https://www.tokyo-harusai.com/)에서 무료 온디맨드로 전송된다. 〈도쿄 춘제 온 디맨드〉는, 봄의 음악제 기간 종료 후인 초여름부터, 다음 해의 라인 업이 발표될 예정인 초가을의 기간 한정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도쿄 봄 음악제 2020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예정됐던 200개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FUJI ROCK FESTIVAL'20 개최 연기 공지사항'을 통해서 "8월 21일(금) 22일(일) 23일(일)로 예정되었던 FUJI ROCK FESTIVAL'20 개최를 포기하고 내년 8월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의 영향에서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올해도 예정대로 축제를 열려고 준비해왔지만 긴급사태 선언이 해제되더라도 전 세계적으로 수습될 기미가 없으며 현 시점에서 일본 입국거부 대상지역 확대 등 엄격한 제한조치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에비조가 3일, 공식 YouTube 채널 "EBIZO TV 이치카와 단주로 백원 (白猿)"을 개설했다. '스타워즈'의 가부키 버전 공연으로 유명한 그는 투고한 동영상에서 "아이들에게 인터뷰를 받거나 가부키의 훌륭함이나 일상에서 하고 있는 트레이닝, 식생활, 그런 것을 메인으로 처음은 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그리고 첫 번째로 장남인 간겐 군이 마련한 '아빠에게 질문' 코너가 열렸다. 아빠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TOHO 시네마즈는 2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의한 긴급 사태 선언이 전면 해제된 것을 두고 4월 8일부터 휴관하고 있던 도쿄도, 치바, 카나가와, 사이타마 각 현의 23개 극장을 5일부터 영업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15일 재개된 44개 극장을 포함해 모두 67개 극장이 영업 중이며 모든 극장에서는 전후 좌우에 1석씩 간격을 두고 종업원의 마스크나 고무 장갑 착용, 내관자의 발열 체크 등 신형 코로나 감염 예방 대책을 철저히 한다.개봉작은 5일 개봉되는 미국 영화 해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확대에 수반하는 도쿄도의 휴업 요청의 완화가 제2 단계(스텝 2)로 이행한 1일, 도쿄도내의 많은 영화관들이 영업을 재개했다. 도쿄도 무사시노시의 업링크 키치죠지는 4월 7일 이후 재개. 이날 오전 11시부터 개관 500엔의 특별 가격인 관계로, 많은 영화 팬들이 몰려 들어, 5개 스크린 300석 중, 간격을 두어 판매한 첫회 상영분은 "만석"이 되었다.도쿄도 세타가야구의 대학 4학년이라고 밝힌 한 여성(21)은, 일주일에 2일은 영화관에 발길을 옮기고 있
영화 은 결혼을 앞둔 ‘나오코’가 전 연인이었던 ‘켄지’와 재회한 후, 출장을 떠난 약혼자가 돌아오기 전까지 과거의 관계로 돌아가 둘만의 금지된 사랑을 그린 파격적 치명 멜로.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나란히 누운 두 남녀의 흑백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개진 두 사람의 관능적인 표정과 ‘니 몸이 미치도록 좋아’라는 상단의 카피는 파격적인 멜로를 예고하는 동시에 ‘다시 타오르는 금지된 사랑’의 문구가 욕망과 죄책감 사이에서 방황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자극시킨
을 연출한 나카노 료타 감독의 차기작이자 아오이 유우, 다케우치 유코 등 일본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여 기대를 모은 영화 이 개봉과 함께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은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와 7년이란 시간 동안 조금씩 이별을 준비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먼저 정성일 평론가는 “은 조용하게 마음을 움직인다. 마음의 힐링이 필요한 시기에 많은 분들에게 필요한 영화”라며 작품이 가진 메시지에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23일 미명에 사망한 여자 프로레슬러 기무라 하나(향년 22)의 어머니, 쿄코 씨(43)가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갱신하면서 "하나를 다같이 떠나보냈어요. 정말 귀여운 얼굴로 잠자는 듯한는 모습을 보니까 다 거짓말 같아서..."라며 딸을 잃은 슬픔을 토로했다. 쿄코 씨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를 사랑해 주고 있고 그 마음은 절대로 하나에게 닿아 있고 그래서 반드시 하나는 지금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하나를 사랑해 주세요"라고 메세지를 보냈다.그 후, 다른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일본 항공 자위대의 아크로바트 비행 팀 "블루 임펄스" 6대가 29일 오후, 도쿄 도심에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의사 및 간호사등 의료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는 아크로바트 비행을 약 20분간 피로했다. 항공 자위대의 정예 파일럿들은 항공 자위대 이리마 기지(사이타마현 사야마시)를 출발. 고도 약 8001400m 상공에서 8자를 그리는 루트를 두 바퀴 돌며 흰색 스모크를 분사했다. 루트 부근에는 신형 코로나 환자를 받아 들이는 의료 기관이 점재해 있다.
1. 나카노 료타 감독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긴 이별’ ‘세상에서 가장 슬픈 병’이라고 불리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은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슬픔에만 침잠하지 않는다. 대신 나카노 료타 감독은 실제로 치매를 앓으셨던 할머니의 기억을 바탕으로 치매를 ‘긴 이별의 시간’으로 표현하며, 가족이 붕괴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가족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면서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담백하게 그려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가족과의 이별을 일상의 웃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