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아사히신문 전 서울 지국장으로 한국사회를 취재해 왔던 마키노 요시히로의 새 저서 "한국을 지배하는 분위기의 연구"(문춘신서)가 흥미를 끈다. 문화나 관광에서의 교류는 번성하지만, 몇번이나 반복되는 "반일"의 움직임. 대일 관계에서 젊은이들의 격차, 여성의 사회 진출 등 여러 각도에서 한국의 분위기를 읽는다. 한국 언론의 여론 조사에서 "일본을 좋아합니다""일본이 싫었다"는 모두 2할, "어느 쪽도 아니다"가 6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반일은 멈추지 않고 한일관계는 이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GDP 세계 2위의 초강대국이면서 홍콩과 대만 문제, 대미 무역마찰로 요동치는 중국. 그 정권을 쥔 중국 공산당의 역사는 마오의 굴레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딜레마의 역사이기도 하다. 일당독재 체제를 관철하고 주변국과의 마찰도 불사하는 당, 그리고 강권을 드러내는 시진핑의 시선 앞에 있는 것들은.목차1장 왜 공산당은 내외부의 전쟁을 극복하고 패자가 될 수 있었는가?2장 왜 마오쩌둥이 희구한 '이상국가 건설'은 좌절되었는가?3장 왜 마오쩌둥은 문혁을 내세워 숙청과 탄압을 거듭했는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주식회사 세이분도신코샤 (誠文堂新光社)에서 2020년 2월 13일(목), 『 스시 사이언스 (すしのサイエンス) 』를 출시한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스시의 기술을 과학으로 접근한다. 생선 고르는 법, 칼부림, 밥, 주먹밥 등의 지식과 기술부터 식초나 소금에 절인 생선 토막 단백질 변화 등 과학적 데이터까지 초밥에 관련된 사항을 다양한 각도에서 해설한다. 초밥은 이제 전 세계에서 인기가 많은 일식이다.얼핏 보면 초밥과 회를 조합했을 뿐인 것처럼 보이지만 거기에는 생선 고르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소설은 이런 재미도 표현할 수 있을까? 베스트셀러 작가가 비아냥 거림과 반골의 걸사 반생을 조명하는 '태평양 식당'은 저자가 2년 반 만에 선보이는 혼신의 장편 소설이다. 1867년 산과 강과 바다에 둘러싸인 기슈 신구에 태어났던 오이시 세이노스케(향년 43). 22세에 미국 캐나다로 유학하여 의학 공부를 마치고 귀국 후 고향에 의원을 연다. 세이노스케가 내건 진료 방침은 "가난한 사람으로부터 돈은 받지 않는다. 그만큼 부자로부터 많이 받는다." 대다수가 가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패권 감시국가 세계는 '시진핑 중국'의 붕괴를 원한다"본서의 띠에는 "중공은 21세기의 나치이다"라고 쓰여 있다. "시진핑은 이미 21세기의 히틀러다"라고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게 만든다. 저자 카와조에 케이코는 위구르에서의 100만명 단위의 "강제 수용소"의 실태나, "저주받은 의사"들에 의한 장기 수탈의 처참함을, 관계자의 증언과 함께 고발하고 있다."이것은 아우슈비츠의 재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노사이드(인종·민족의 집단살육)의 일보 직전이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인터넷의 검열을 시작으로, 언론 통제나 위구르인의 강제 수용, 신형 폐렴으로 마을마다 봉쇄하는 등, 강권적인 독재 체제를 계속하고 있는 중국. 그 중국 공산당이 독재 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근거로 하고 있는 것은 "정통"이다. 현대 중국은 한인의 후예국이며, 역대 중화 왕조의 정통 계승자로서 역사도 영토도 이어가고 있다며 과거 영토였던 땅도 소수 민족도 모두 '중국', '중국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 책에서는 한인은 이미 당나라 때 망했고, 현재 중국인은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주식 회사 KADOKAWA가 2020년 2월 8일(토)에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22년간 기록원이었던 미츠이 야스히로에 의한 신서 『 더 스코어러 』를 발매한다. 저자 미츠이 야스히로 씨는 1978년에 에가와 타카시, 카토리 요시타카 등과 동기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드래프트 외). 현역 은퇴 후에는 2군 매니저를 거쳐서 기록원으로서 22년 동안 사정 실장과 편성 본부 참여 등을 역임. 2018년 말일의 은퇴까지 40년 동안 자이언츠 군단을 뒤에서 받쳐 왔다. 2009년 WBC(월드 베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북한의 수도 평양과 한국의 수도 서울의 거리는 약 196km.북위 38도선의 군사 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원래는 하나의 나라에 살면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오가는 일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거꾸로 되돌아가는 70년. 1950년에 발발한 한국 전쟁은 한반도를 남북을 두 나라로 나누는 명운으로 이끌었다. 일본인들 입장에서는 평소 뉴스 등에서 보는 경우가 많은 두 도시지만, 실제로는 어떤 거리일까. 사람들의 삶은 어떨까?한반도의 두 거대 도시에 근접하는 특집호이다.북한과 남한-38도
[일본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주식회사 신쇼칸 (新書館)에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해 온 피겨 스케이터 아사다 마오의 포토 에세이북 "꿈을 이루는 힘-내가 스케이트를 통해 배운 것-"을 간행했다. "포기하지 않으면, 생각하던 꿈은 이루어진다"--끊임없는 노력으로 길을 개척해 온 톱 애슬리트 아사다 마오이기 때문에, 가능한 목표를 세우는 방법, 컨디션을 조절하는 방법, 도전하는 것의 중요함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힌트가 담긴 한권의 에세이다. "자신의 경험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미래가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지난 23일(목) 주식회사 다카라지마사 (宝島社)가 '마사코 사마의 본모습 새 황후의 발자취 』를 발매했다. 고난을 극복하고 아이코님의 성장을 의지하여 신시대 레이와의 황후로. 2019년 5월 1일 새로운 시대 "레이와"가 열리면서 황태자가 신천황에 즉위하고 황후가 된 마사코. 이 책은 신황후 마사코의 출생부터 공무, 멋진 패션까지, 칼라 그라비아와 비장 에피소드를 그 "본 모습"에 다가가는 총특집으로 영구 보존판 한 권에 실었다.
[도쿄 리포터=토시키 아오야마] 시리즈 누계 130만부 돌파! 궁극의 다이어트 서적 "체간 리셋 다이어트 궁극의 부분 다이어트"가 대단한 이유트레이너 사쿠마 켄이치가 제창하는 메소드 "체간 리셋 다이어트"의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의 시리즈가 누계 130만부를 돌파했다. ■일본, 해외서도 속속 번역 출간!해외 미디어로부터도 주목받아 번역 출판의 오퍼가 해외로부터 쇄도. 시리즈 제2탄이 되는 "부분 살빼기"는 스페인과 한국에서 번역 출판이 결정되었으며, 향후는 포르투갈어 출판도 예정하고 있다.제1탄도 상하이 등
[일본 리포터=토니 요시오카] 주식회사 KADOKAWA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저 『 초 살인 사건 』을 가도카와 문고로 1월 23일(목)에 판매 개시했다. 인기 추리작가를 괴롭히는 것은 거액의 세금대책. 집필 경비를 늘리기 위해 소설의 무대를 홋카이도에서 하와이로 바꾸거나 골프나 노래방의 장면을 무리하게 넣는 등 이야기는 이상한 방향으로--.('초·세금대책 살인사건')아무렇게나 쓰기 시작했지만 생각나지 않는 결말, 무심코 써버린 트릭, 칭찬할 구석이 없는 서평 집필. 그래도 인기 작가는 계속 쓴다.작가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