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Megumi hayashibara / Breeze, Don't be discourged (single) 아무 말도 필요없다. '마법소녀 리나'라고 하면 아하~ 하고 알만한 사람은 전부 아는 슬레이어즈 트라이의 오프닝 테마 싱글 앨범이다.코믹 판타지 버라이어티 장르의 본작은 1기부터 트라이로 이어지는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국내에서도 전부 방영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그 중 단연코 트라이의 재미가 으뜸이었다. 이제는 추억의 캐릭터로 남아있는 가우리, 제로스,
[CD] CITY HUNTER 91/ Original Sound Track 시티헌터, 이 한마디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이고는 한다. 이것은 동명의 영화나 드라마가 아닌 오래 전에 마주했던 코믹스에서 시작되는 것이었다.너무나도 멋진 그림체를 시작으로 호기심을 유발하는 야한 농담과 스토리상에서 등장하게 되는 수많은 미녀들과의 조우만으로도 어린 학생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으며, 새로운 다음 코믹스가 나올 때 즈음이면 숨겨놓고 훔쳐보듯 스릴있는 나만의 아이템으로 둔갑하기도 하였다. 단순한 성인
[CD] Ninja gaiden Sigma 2 / Original Sound Track전철을 타고 어디론가 이동하던 때였다. 이미 지쳐서 아무런 것에 반응하지 않던 졸리운 나의 눈이 옆자리에 앉은 사람의 핸드폰 연결음 소리에 번뜩이게 되었다. 어딘가 익숙한 BGM일 것이라는 생각의 늪에 빠져 있을 때 즈음 몸이 먼저 반응하게 된 그것은 바로 '닌자 가이덴'의 BGM 이었다.닌자가이덴? 닌자용검전! 아주 어린 시절로 돌아가 닌자라는 신비롭고 은밀한 매력에 사로잡혀 동경하던 때가 있었는데 그런 나의 로망을
[CD] Bayonetta / The Gates of Hell - Fine Cocktails and Spirits베요네타라고 읽는 이 게임을 알게된 것은 어떠한 광고나 정보에서가 아닌 단순히 광고 이미지 컷 한 장면을 보고 충격을 받은 후 부터였다. 8등신이 아닌 12등신 쯤으로 되보이는 비율에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가죽옷을 입고 서있는 흑발의 그녀를 보는 순간 "와 끝내준다"라고 생각이 드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했다.그녀는 마녀다. 천사를 상대로 싸우는 어찌보면 단순한 플롯의 액션 게임이지만 처음 시작부터 플
[CD] Every Little Thing - Time goes by (single)Every Little Thing, 이 제법 긴 이름의 이들을 알게된 지도 꽤 되어가는 것 같다. 우연한 기회에 무엇인가 아련한게 담겨있는 듯한 카오리의 보이스가 기억 속에서 되살아났다. 자드 이즈미사카이에 푹 빠져 있던 나를, 보다 다양한 세계로 이끌어 준 이들, 바로 every little thing 이었다.수많은 히트곡들이 나와있기는 하지만 나의 추억 속에서 이들의 온전한 캐릭터를 만들어 주는 것은 바로 이 곡 'Time goes by&
[CD] Clamp - 'X' O.S.T ( 'X' - X JAPAN)클램프, 단순한 닉처럼 보이는 이 괴집단은 90년대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만화 그룹이다. 4명의 여성작가로 이루어진 이들은 다채로운 세계관을 공유하며 빼어나고 수려한 그림체와 더불어 다소 묵직한 주제의 플롯으로 엄청난 마니아층을 형성한 최고의 집단이었으며 제법 잔인하고 놀라운 반전이 숨어있다는 매력도 큰 이슈거리였다. 그들의 많은 작품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최고로 생각되는것은 '성전'이라는 작품이었었다. 오
[CD] 電影少女 전영소녀 Video girl Ai 어느 날 마주하게 되버린 열병의 시작은 '아마노 아이'에서 시작되었었다. 당시 엄청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던 80~90년대에 모든 작품을 뒤로하고 재미와 흥미에서 벗어나 나에게 이름 모를 소녀가 다가왔던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모든 장르의 흠뻑 빠져 있던 나에게 새로운 탐구대상은 뛰어난 일러스트 그림 한 점에서 시작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이 '전영소녀' 였던 것이다.빼어나고 아름다운 그림체와 더불어 다소 야한 장면이 많이 있다는 루머에 힘입
[CD] The End OF Evangelion (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 -single 애니에서 건담을 제외하고 한마디로 모든 것을 말해 줄 수 있는 대명사를 지칭한다면 딱 한가지 밖에 없을 것이다. 에바! 바로 에반게리온!이다. 수많은 애니에 빠져있어 이미 익숙해져 버린 나에게 또한 에반게리온은 충격 그 자체였다. 나디아 이후로 조용했던 가이낙스사에서 그야말로 새로운 시대의 트렌드를 만들어 버린 것이다 재미있고 신선한 소재의 다양한 애니들이 넘쳐나고는 있었지만 1세기 건담 이후로 문화적인 이슈로 일본
'모닝구 무스메' 와 'SPEED' 라는 아이돌그룹에 한창 빠져있던 때였던 것 같다.J-POP 특유의 발음과 발성에 대해 선입견을 갖고 있던 나에게 커다란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이 MISIA와의 첫 만남이었다. 그녀의 등장은 늘 내가 생각해 왔던 J-POP 과는 다른 신세계를 보여주었는데 그것은 읆조리는 듯하고 다소 시원하지 못한 느낌의 J-POP 가수들의 이미지를 단번에 깨주었던 것에서 시작되었다.후에 '우타다 히카루'라는 엄청난 괴물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언제 들어보
[LP/CD] 쿠와타 케이스케 (JUST A MAN IN LOVE) /桑田佳祐 悲しい気持ち길거리에 최신 히트곡이 울려퍼지던 길보드 차트가 있던 시절을 돌이켜 보면 음악이라는 것은 내가 원하던 원치않던 굉장히 많이 들을 수 밖에 없는 형태였었다. 버스 정류장에 서있으면 정류장 앞에 늘 있던 레코드샵으로 인하여 인기곡을 들을 수 있었으며 인터넷이 없던 시절이라 오로지 노래라는 유희는 꾸준한 라디오 청취와 그것에 대한 결과물로 카세트 공테이프에 녹음하여 돌려서 듣던 시절이라 더욱 좋은 노래에 대한 갈망과 집착이
뱀파이어 또는 흡혈귀라는 소재가 한때 붐이었던 적이 있다. 단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떠나 영화 또한 상당한 장르가 된 것처럼 만들어졌던 시기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어둡고 뭔가 오컬트적인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굉장히 반가운 일이 아닐 수가 없었다. 자타공인 명작이라 할 수 있는 '뱀파이어 헌터-D'를 필두로 '흡혈귀 미유'와 '라스트 블러드 사야' 등에 이미 흠뻑 빠져있던 나에게 새롭고 신선한 작품이 나왔는데 그것은 바로 이 '헬싱'이었다. 반 헬싱은 흡
지난 주에 이어 다시 트레이딩카드의 세계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마이 히어로의 수집과 좋아하는 애니 및 캐릭터를 수집하는 것에서 모든 것이 비롯되는 것은 알겠는데 과연 카드 메모라빌리어의 세계는 무엇일까 하고 궁금해 하는 이들을 위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자면 역시 원류인 미국 스포츠카드부터 시작된다. 평범하고 단순하게 확률이라는 기준으로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을 뽑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에 더해서 조금 특별한 카드들을 일정한 확률에 의한 랜덤섞기로 보이지 않는 비닐 팩에 넣어버렸다. 인서트라고 하는 이 카드들은